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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5일부터 개인택시 나드리콜 15대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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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드리콜 택시 타고 편안하게 나들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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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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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개인택시 나드리콜 15대를 12월 15일부터 추가 운행한다. 매년 나드리콜 이용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한정된 차량으로 배차를 하다 보니 배차대기 시간지연 때문에 병원, 복지회관에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는 교통약자들의 다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개인택시 나드리콜의 15대를 추가 운행함에 따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들은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특장차(일반차량 개조) 나드리콜을 이용하도록 이원화한다.
이용방법은 1577-6776으로 전화하여 예약을 통해 배차를 받아야 한다. 현재 특장차를 배차 받으려면 1시간 전에 예약하고 45분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확대하게 되면 이용자가 특장차량 나드리콜을 배차 신청한 후에 대기하는 시간이 단축되게 된다.
개인택시 나드리콜 이용요금은 특장차 나드리콜과 같이 기본요금 천 원에 10km까지 km당 300원, 10km 초과 당 100원이며, 한도요금은 시내 3,300원 시외 6,600원으로 일반택시 요금의 30% 수준이다.
특히, 2015년 1월 1일부터는 차량 이용자가 부담하고 있는 앞산터널, 범안로 등 유료도로 통행료를 대구시에서 부담한다. 이는 나드리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고 우회도로 이용을 직선 터널 통행으로 바꾸어 이동 시간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1, 2급 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나, 65세 이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한 사람으로 대구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팀(803-1183)으로 접수하면 심사 후에 승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김병곤 택시운영과장은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연말까지 특장차 나드리콜 11대를 증차하고 2015년에 10대를 증차하여 총 113대를 운행하고,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55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100대를 운행하게 되면 배차지연에 따른 불편은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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