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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원재활용으로 미래 전략 산업화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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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3시, 디자인리뉴얼센터 착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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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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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자원재활용을 통한 산업화 연구 중심기관이 될『디자인리뉴얼센터』 착공식을 15일 오후 3시 구(舊) 대구가정법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착공을 하는 ‘디자인리뉴얼센터’는 지역에 특화된 섬유의 부산물인 폐원단 및 잉여원단을 활용, 우리 생활 속에서 수명을 다한 제품의 디자인을 변경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제품으로 제안하는 자원재활용 분야의 디자인 혁신과 융합을 이끌게 될 자원순환 활성화 센터이다.
연면적 3,46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되는 ‘디자인리뉴얼센터’는 자원재활용형 상품개발, 창업 관련 교육, 산업 특화형 코디네이터 양성에 필요한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2013년 환경부의 승인을 통해 사업에 착수한 대구시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섬유 관련 연구소(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염색기술연구소) 및 섬유업체가 집적화된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구(舊)대구지방가정법원 후적지를 활용하기로 하고, 건물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착공하여 내년 8월에 완공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회 김상훈 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관련기관 및 재활용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착공하는 디자인리뉴얼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산업화를 추구하는 연구 전문기관”이라며, “디자인리뉴얼센터가 지역의 침체된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헌것’이나 ‘폐품’, ‘재활용’이나 ‘리폼’과는 차원이 다른 폐자원을 활용하는 디자인리뉴얼인 ‘업사이클링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첨단 디자인과 결합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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