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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 도청 공사 현장에서 자재 빼돌린 현장 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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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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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경북 신도청 주민복지관 공사현장에 필요한 전선 류 2억7천만 원 상당을 고물상 업주에게 처분 하여 정선 카지노 등에 모두 탕진한 현장 소장 A씨(33세)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 하였다.
또한, 현장소장으로부터 장물인 전선을 헐값에 매입한 고물상 업주 B씨(45세)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은 현장소장의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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