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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 사회공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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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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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사랑을 위한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하여 한국감정원을 비롯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한 5개 공공기관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민들과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공공기관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묶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13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5개 기관: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 23일(화) 오후 2시 한국감정원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리고, 협약체결 후에는 새로운 나눔을 알리는 첫 행사인 ‘사랑의 산타’ 행사를 마련하여 이웃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협의체’ 구성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각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이고 일시적으로 실시하던 나눔 활동을 넘어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행사이며,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진정한 지역사랑의 실천을 약속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협약체결 후 진행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는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의 첫 행사로, 연말이면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산타가 되어 작지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공기관들은 함께 마련한 성금 2천 5백만 원으로 지역의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필품 등의 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과 정기적인 교류협력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앞으로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전체가 참여하는 폭넓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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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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