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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안동 광역상수도 공급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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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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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식수난 해결을 위해 단촌면 및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봉양면 일부 등에 안동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의성ㆍ안동광역상수도 수수사업(2단계)을 완료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2009년 5월부터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하여 송ㆍ배수관로 68Km를 설치하고 옥산배수지, 송‧배수가압장 4개소 등 수도시설을설치하여 상수도공급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재 의성‧안동광역상수도 급수구역은 의성읍 전체와 단촌면 일부(방하, 세촌2, 상화1, 2, 하화1), 점곡면 윤암리, 봉양면 분토리, 문흥리 일원이며 그 외지역은 2015년부터 단촌면과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봉양면 주민도 배수관로가 완료된 지역부터 연차별로 급수구역확장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된다.
또한, 중앙감시 제어시스템 확보로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정수장관리 대신 중앙 운영관리실의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해져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유지관리 및 비상시 응급 대처능력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시설 교체와 각 구역별 사각지대에 단계적으로 급수관로를 설치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87.6%까지 향상시키고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에게 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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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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