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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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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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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영양』의 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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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그동안 작지만 강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꿈과 희망의 돛을 달고 넓은 세상과 다리를 놓고 길을 넓혀 온 노력이 이제는 결실을 거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장 영양다운 「새로운 영양」을 만드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는 지난 8년여를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어려움도 많았고, 애환도 많았습니다.
척박한 땅을 기름진 옥토로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모두들 떠나가는 농촌 등 돌린 땅을 일구는 작업이었습니다.
가치를 발굴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찾고 불철주야 달려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왜곡도 많았고, 비난도 있었습니다. 오해와 불신도 있었고 안주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냥 주저않아 있을 수만은 없었기에 한발 한발 미래의 새로운 영양을 향해 걸었습니다.
그 결과 빛이 보이고 서광을 찾았습니다. 그 희망의 싹이 바로 「새로운 영양」이었습니다.
2014년도에 이미 밝혔듯이 「새로운 영양」은 창조적인 영양, 보다 큰 영양, 융·복합적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영양입니다.
자족기능을 포함하고, 영양만의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영양입니다.
자연과 인간문화가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영양군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아름답고 행복을 꿈꾸며 살 수 있는 영양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공유와 누림을 통해 삶의 행복을 구현할 수 있는 우리들의 영양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영양」의 출발을 2014년도에 선언했습니다.
8년여의 노력으로 다듬고, 세우고, 유치한 것을 조화를 통해 완성하는 출발을 이미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도약 3단계 중 그 첫 번째인 올해 2015년도를 영양의 가치를 최고로 상승시킬 수 있는 원년으로 선포합니다.
그 첫째 목표는 「가장 한국적인 영양(The most traditionlly Korea Yeongyang)」으로 이름 하고자 합니다.
2015년도는 우리 영양을 「새로운 영양」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가장 한국적인 영양(The most traditionlly Korea Yeongyang)」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 영양의 미래가치는 무한합니다. 향기가 있고, 노래가 있고, 멋과 아름다움이 있으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 우리 영양의 무한한 가치를 찾는 길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영양은 첫째, 가장 한국적인 자연문화를 창조해 내는 것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자연생태환경 도시 영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건강과 치유(healing)가 녹아 있는 우리의 영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문화도시 영양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보고 싶고,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자연, 음식, 인문학이 녹아 있는 한국적 문화관광의 산실로 우리 영양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셋째는 가장 한국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해 갈 것입니다. FTA 등으로 농업이 위기라고 합니다만 오히려 우리 영양의 농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단순 재배·생산·가공·유통을 넘어서 가장 한국적인 고부가가치 농업기반을 조성해서 전자, 자동차, 반도체뿐만 아니라 농업도 세계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넷째는 가장 한국적인 생활복지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자급과 자족이 이루어지고 생활과 문화가 아름다운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인의 삶과 문화가 진정한 누림터가 될 수 있도록 단추를 꿰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을 통틀어 조화와 융합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영양다운 영양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 영양군에 오면 한국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고 누릴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자연, 문화, 건강, 음식, 생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위대한 「새로운 영양」을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할 일도 많습니다.
노력도 더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과 관념을 가질 필요도 있습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넓고,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해 낼 것입니다. 산간오지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8년이 걸렸습니다.
출발이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엄청난 가속도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해 낼 수 있습니다. 꿈을 가지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우리 영양의 위대한 꿈을 가집시다. 그 꿈의 완성을 향한 제 2의 도약의 원년이 바로 2015년이고 출발입니다.
「새로운 영양」의 완성을 위한 첫 단계가 바로 「가장 한국적인 영양(The most traditionlly Korea Yeongyang)」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부심을 가집시다.
긍지를 가집시다.
모방이 아니라 창조적 사고로 미래 영양을 바라봅시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
생각과 판단을 함께 합시다.
오늘이 아니라 내일의 영양을 생각합시다.
저 역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에 더 많은 노력과 땀을 보태겠습니다.
2015년도 새해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시간으로 채워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양군수 권 영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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