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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학융합지구 준공

2014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12일 구미시 신평동 경북산학융합지구에서 국가산업단지 내 대학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건립하는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현판 제막,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연관행사로 그동안 사업성과에 대한 전시물 투어와 이전대학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LG전자 등이 참여한 취업촉진행사,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 학생 어울 한마당,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함께 개최됐다.

산학융합지구는 그 동안 대학과 기업이 공간적으로 이원화된 산학협력 구조에서 공간적 통합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를 육성해 현장에 즉시 투입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첨단산업단지내 우수 인력을 공급해 인력 미스매치(mis-match) 해결과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 9월 칠곡기업연구관 착공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연면적 24,600㎡, 약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업단지캠퍼스(3동)와 기업연구관(2동)으로 조성, 국내 IT산업의 28%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우수한 산업인재를 공급해 강소기업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4개 대학이 전기전자, 의료기기,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등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분야 인력, 장비, 제품개발 등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참여대학 간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가지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첫째,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산업인재를 양성한다. 4개 대학 7개학과 8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R&D, R&D인턴십, 비즈니스Lab 등 R&D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인재를 양성해 배출한다.

둘째, 기업체 재직자 교육과 공동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일하고 배우고 연구하는 행복한 산업단지’조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시설(캠퍼스관), 인적자원(참여교수 및 혁신기관 연계), 유관기간(국책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재직자 재교육을 프로그램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첨단 IT 연관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부설연구소를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유치해 교수들의 1:1 기술멘토, 애로기술해결, 경영지원, 신제품 공동개발 등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정부의 창조경제의 모델로 추진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3차년도(2013.7~2014.6) 사업기간 동안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내실 있는 사업실적으로‘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7개 산학융합지구* 중 산학융합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날 심학봉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기술력이 있는 기업 육성과 유치를 위한 거점이 구축 됐으며, 창조적 융합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이끌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은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인력양성, R&D, 취업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장맞춤형 산학협력을 수행함으로써 기업과 인력이 찾아오는 혁신의 거점으로 재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섭 도 창조경제과학과장은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산학융합 수요가 큰 경상북도와 구미시 산업단지에 대학과 기업간 연구개발 및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양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를 도모하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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