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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목보일러 등 계절용 기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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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와 겨울철 계절용 기기, 화재 발생 밀접한 관계로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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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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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9일 오전 6시경 대구 수성구 가창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목조 주택 절반 가량이 불에 타고,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발생 주택에 대해 합동감식을 통해 올해 처음 가동한 화목보일러 연통 내부가 그을음으로 막혀 화목보일러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화목보일러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여 농가 주택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장작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의 재가 많이 눌러붙어 화재의 위험성이 크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동절기에는 겨울철 계절용 기기(전기장판 등) 사용에 따른 화재가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11 ~ ’13) 연평균 1,761건의 화재 중 약 33건(1.9%)의 화재가 겨울철 계절용 기기(전기장판 등) 사용에 따른 화재로 분석되었다. 또한 올해도 겨울철 계절용 기기(전기장판 등) 사용으로 1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1. 1. ~ 3. 31. 10건, 10. 1. ~ 10. 31. 3건으로 추워지는 날씨와 겨울철 계절용 기기(전기장판 등) 화재는 밀접한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화목보일러의 연통 등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라며 “겨울철 계절용 기기(전기장판 등) 사용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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