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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5년 예산안 6,735억 원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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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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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4년 대비 7.7% 증가한 6,735억 원을 2015년 예산안을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5,424억 원보다 5.7% 늘어난 5,731억 원, 특별회계는 1,004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예산 규모가 증가한 것은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 노력으로 보조금이 증가하였으며, 혁신도시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다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지원으로는 사회복지분야가 1,458억 원(25.4%)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분야 1,081억 원(18.9%), 문화관광분야 511억 원(8.9%), 일반공공행정분야 381억 원(6.6%), 수송및교통분야 368억 원(6.4%) 국토및지역개발 327억 원(5.7%) 등의 순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기초연금 484억 원, 영유아 보육사업 268억 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184억원 , 장애인 복지증진 119억원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 예산을 편성했다.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143억 원, 무흘구곡 경관조성 64억 원, 김천부항댐 및 추풍령 관광자원화 22억 원, 김천문화원 건립 31억원 등 관광 및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94억 원, 농업기반시설 확충정비 73억 원, 권역단위 마을 종합정비 12억 원, 쌀소득득보전직접지불제 64억 원,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30억 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27억 원, 농기계임대은행 운영 10억 원 등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농업 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김천1일반산업단지조성 277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129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48억 원, 부항댐 주변정비사업 50억 원, 대덕댐건설사업 18억 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19억 원, 방범용 CCTV 설치 16억 원 등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복지, 문화 및 관광, 농업분야에 중점 배분됐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웃으면서 행복해 질 수 있는 김천 건설과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민선6기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임기내 반드시 마무리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김천시의회 제171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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