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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적재조사 본격적인 사업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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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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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6일 풍기읍 백신리 백신1지구에 ‘측량에 관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측량대행자(대한지적공사 영주시지사) 등이 참석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방법 및 계획 등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측량 입회, 경계점표지 관리에 대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었다.
백신1지구 일대는 도면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로 주민의 3/4 동의로 우선 순위되어 2014년 5월 1일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었다.
국비배정 관계로 측량일정이 늦어졌지만 영주시에서는 사업기간을 앞당기고자 10월에 대행자 선정공고하여 업체를 사전에 선정하는 등 측량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웃간 지루하게 이어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내 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합의와 협조만이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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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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