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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한-중 FTA 발빠른 대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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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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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경산지역의 대추농가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일본으로 선전지 견학을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경산지역 대추농가 및 관련업체 관계자 등 32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을 꾸려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후쿠이, 도야마 등의 선진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경산시와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의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일본 대추의 재배 및 가공품 현황, 일본으로의 수출 판로 조사, 6차 산업 추진 현황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일본은 대추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재배량은 적지만 많은 연구들을 통해 대추시럽, 대추식초, 대추카스테라, 대추소바, 대추생강음료, 대추커피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유명 화장품회사인 시세이도가 마스카라에 대추성분을 첨가하여 속눈썹이 길게 자란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품개발을 하고 있어 방문단의 큰 관심을 얻었다.
김두완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 총괄책임자는 “한․중FTA에서 대추가 양허품목에서 제외됐지만, 가공품은 양허품목으로 들어가 향후 대추 원물 유통만으로는 소비가 점점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진흥원은 이곳에서 배운 기술과 첨단 공법들을 활용해 우리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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