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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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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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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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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시민불편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14. 12. 1. ~ ’15. 3. 15.) 돌입에 따라 12. 2.(화) 08:30 대구시 재난상황실에서 대구시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관으로 구・군 부단체장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2014년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종합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폭설에 대비한 인명보호・교통소통 및 한파대책 등을 점검했다.
올해 겨울철에는 예상치 못한 폭설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24시간 비상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 시 고갯길·교량 등 제설 취약지역에 제설장비 사전배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재난대책회의에서 올해 초 동해안 지역과 같은 폭설이 우리 지역을 덮쳤을 때 대구시의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 해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구간에 대한 제설장비 확보, 우회도로 지정 및 지하철(9차량)·버스(97대) 증편 운행 등의 교통소통대책과 노후 주택 등 붕괴위험 시설물의 전담 관리제 실시로 인명보호대책을 추진하고, 한파를 대비하여 관련부서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농산물 피해 예방, 취약계층 보호, 상수도 시설물 피해 예방대책 등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을 이용하여 염수분사장치(남대구IC) 및 제설차량(달구벌대로, 강창교 ~ 시내 방향) 등의 현장대응 시연을 제설차량에 탑재된 스마트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하는 등 현장 위주의 안전시스템을 훈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대구시는 폭설시 관(官) 주도의 제설대책은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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