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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육성에 온 마을이 나서는 교육협력네트워크 구축 추진

- 대구시 청소년, 지역 마을에서 성장한다 -

2015년 0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마을의 주민센터나 수련시설 등 마을의 자원과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마을 교육네트워크사업을 위해 구·군별로 2~4개 마을(동)을 시범마을로 선정한 후 시추진협의회와 동․마을 단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마을 교육네트워크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마을 단위에서 청소년에 대한 보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이 안전순찰 대를 운영하고 이웃의 가출 청소년을 보호하거나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마을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두레 정신에 걸맞은 마을단위 공동 교육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맞벌이나 저소득층 가정 자녀와 위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이 멘토가 되어 방과 후·토요교실이나 공부방 등을 운영하는 학습지원 돌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마을의 경력단절 여성이나 시니어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진로직업체험이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을 특색에 맞는 문화축제 개최 등 주민과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특히, 마을 교육네트워크사업에서는 2016년 자유학기제 실시를 앞 두고 진로직업 현장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마을별 수련 시설에 청소년 진로코디네이터를 1명씩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2월 중 시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 구별 시범운영 마을 선정 후 관계자들을 초청해 ‘우리 마을 교육나눔 사업’ 워크숍을 3월과 12월에 개최한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연말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사업평가 분석을 통해 사업성과의 객관성이 확보될 경우 점진적 으로 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우리 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단순한 공동교육이 아니라 청소년 교육이라는 큰 활동으로 주민 정체성의 형성과 함께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우리 마을 교육 나눔이란?
동 주민센터(마을)를 중심으로 학교,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시설 등 소통과 공유를 통한 온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배움과 돌봄, 교육 나눔이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구축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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