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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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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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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 10일 열린 제1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한규·권기탁 의원이 공동발의한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기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은 의과대학과 3차 진료기관이 없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못 받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각종 대형사고와 농․산업재해에 대비하고 ‘유병장수(有病長壽)’시대를 맞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안동지역에 의과대학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또, 권 의원은 국회와 청와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지역균형 발전과 공공의료 체계강화를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해 줄 것”을 주문했고, 교육과학기술부에는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품질개선과 의료인력 육성을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안동시에는 “첨단 의료 및 지역 공공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지원하라”고 결의·촉구했다.
국립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경북 도청 신도시지역에 조성 예정인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와의 연계를 통해,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의료 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의장과 청와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국립안동대학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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