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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인터넷진흥원, 3월부터 정보보호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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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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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대구테크노파크(T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 주민등록번호 파기 현장지원, 개인정보보호 법률 안내 등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지원 500건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현황과 애로사항은 향후 정보보호 정책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패키지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정보보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역의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ICT 특화사업 발굴 등 미래 융합형 신산업 육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보호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 및 자발적 활동이 지역에 자리 잡도록 중소기업 재직자 및 정보보호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대구지역 대학과 연계한 ‘정보보호 학술행사’도 공동 개최한다.
더불어, 대구지역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15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정보보호 수준 제고 및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대구시는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에게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움 없이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사물인터넷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에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2월에는 지방 최초로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 방문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위치는 대구시 북구 경대로17길 47 IT 융합산업빌딩 6층(경북대학교 내) 606호이고, 전화는 053-957-41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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