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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소년, 재능 기부로 세대 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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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소외된 곳 찾아 나눔봉사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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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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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본리어린이공원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르신 초청 100세 행복나눔 잔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 조리계열 최영준 교수를 단장으로 요리봉사, 장수(영정)사진, 제과․제빵, 메이크업 및 이·미용, 전통공연 활동, 벽화 그리기, 어려운 청소년 학습지원 활동, 가전제품 수리, 의류리폼,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가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멘티․멘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3월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리동 인근지역 소외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하여 ‘100세 행복나눔 잔치’를 진행한다.
요리봉사 팀은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중식과(소고기국 등) 떡, 컵 케이크 등 간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팀은 메이크업 팀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간이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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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이·미용 팀은 어르신들을 위한 커트 및 파마를 해 드리고, 전기기술 및 시계수리 팀은 고장난 소형 가전제품과 시계를 수리하며, 의류수선 봉사 팀은 헌옷가지 등을 산뜻한 새 옷으로 리폼도 해 드리고 네일아트, 피부마사지 등 어르신들에게 미와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 풍물패와 댄스 팀의 신나는 공연과 더불어 산과들 푸른예술단 소속 예술인들이 한국무용과 민요 흘러간 옛 가요와 어르신이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트로트)로 재능 기부를 하게 된다.
앞으로도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각 봉사 팀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이며, 매분기별로 한 번씩 봉사단 전원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사회봉사 활동은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이 창의·인성 등 자아 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 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청소년, 청년, 지도자의 전문 재능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된 곳을 찾아 더 많은 나눔 실천으로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대구 만들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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