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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리더스포럼 9기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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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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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평균나이 70.9세 새내기의 즐거운 대학생활이 시작됐다.
안동병원 리더스포럼 제9기 입학식이 10일 신입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여학생이 70%로 남학생에 비해 절대강세이고, 75세이상 학생이 22%를 차지하지만 20대의 청춘과 열정으로 넘쳐났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생학습을 주도적으로 실현하는 학생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이 우리사회를 더욱 건전하고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입학생을 환영했다.
안동병원은 노인대학을 ‘리더스포럼’으로 차별화 해 9년째 운영해오고 있는데 임대용 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취미, 친목활동 수준에서 벗어나 한평생 살아오면서 축적한 다양한 분야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대학을 운영해 8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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