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4 | 오후 06:30: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대상 선정

2015년 03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고령 지산동 고분군 원경

ⓒ 경북제일신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 10일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통합한 가야 고분군과 한국의 전통산사(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등 7개소) 2건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가야 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단계의 사례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금번에 선정된 가야고분군은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유산 17건 가운데 세계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보존·관리 체계, 국내·외 비교연구 실적’ 등을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아울러 문화재청에서는 가야고분군 등재추진사업이 경남도 등 2개시도와 3개시군(김해시, 함안군, 고령군)이 관련되어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관련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건으로 선정하였다.

이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하여 경상북도에서는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김해시·함안군·고령군과 공동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2015년 4월 중에 관계기관 간의 양해각서 체결과 가야고분군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금년도 세계유산 등재업무 전담사무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경남도와 함께 세계유산 공동 등재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학술조사, 국제간 비교연구를 추진한다.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총 11건으로 경북도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3건이 등재되어 있으며, 2013년도에 우선등재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서원(경주옥산, 안동도산․병산,영주 소수서원 등 9개소)은 금년도 유네스코 본 실사를 준비 중이며, 이번에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된 가야고분군, 한국의 전통산사(안동 봉정사,영주 부석사 등 7개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면 경북도 보유 세계문화유산은 6건이 등재되는 것이다.

경상북도 이두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빠른 시일 내 관련 관계기관 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조속히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울진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경북 초대형 산불, 산림분야 복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울진군, 동내골지구 농촌공간정비

청송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