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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30일부터 첫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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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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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6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재정지원금 집행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06년 버스 준공영제 시행 당시 413억 원이던 재정지원금이 올해 1,085억 원으로 예상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는 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집행에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15일간 버스준공영제 관리·감독 부서와 수입금 공동관리 업체협의회 등 관련 버스업계를 대상으로 재정지원금 집행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재정지원금 부당신청 및 편법사용, 지도‧감독부서의 관리·감독 이행 실태, 인건비 등 표준운송원가의 적정 산정 여부에 대해 집중 살펴보고, 감사결과 사안별 내용에 따라 보조금 회수 등 조치와 함께 위법‧부당 행위가 중대하거나 고의성이 명백하게 드러날 시에는 고발 등의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감사관실 이종식 재무감사팀장은 “이번 감사를 통하여 재정지원금의 불합리한 요소를 시정·개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합리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준공영제가 운영되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시내버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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