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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방자치 경쟁력평가 상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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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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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하면 2014년도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평가에서 영양군은 전국 84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경영활동 경쟁력 상승부문에서 1위, 종합경쟁력 상승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한국도시경쟁력연구를 필두로 2004년도에는 기획예산처 산하기관 경영평가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명실공히 정부를 혁신하고 지원하는 민간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KLCI(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ices :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 하에 개발되어 1996년 이래 매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 해 오고 있다.
KLCI는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는 ‘도시경쟁력연구’로부터 출발하여 올해로 19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227개 전국 기초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보다 세밀하며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종합경쟁력이 1년 사이에 가장 크게 상승한 기관으로는 자치구에서는 부산 강서구(28.1점), 부산북구(21.9점), 울산중구(21.4점) 순이었으며, 시단위로는 진주시(45.4점), 여수시(32.0점), 나주시(27.7점) 순이었으며, 군단위로는 임실군(34.7점), 영양군(31.3 점), 부여군(30.7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민선 4~6기를 거치면서 권영택 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민자유치와 국가기관 유치의 결과로 460여 공직자와 전 군민이 합심하여 역동적으로 펼쳐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약한 부문은 보완하고 강한 부문은 지속 발전시켜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건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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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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