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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스마트폰, 이제 새로운 가치를 찾는다

- 중고 스마트폰으로 어린이집 CCTV, 산불감시용 등으로 재활용 -

2015년 01월 27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기반 구축 사업’을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 지원, 버려지는 스마트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산업 영역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기반 구축사업’은 중고 스마트폰을 전체 또는 부분품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이며, 총사업비 78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1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25억 원이 투입되며, 매년 천만 대 이상 발생하고 있는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또는 사무용 저가 PC와 비교해도 성능과 기능면에서 손색없는 장치라 할 수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 다양한 센서 장치와 통신 기능, 그리고 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다.

특히, 우리 지역에는 스마트폰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우수한 개발 인력이 많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하나의 산업 영역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중 주목받고 있는 것이 CCTV로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가 논의되고 있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저가형 CCTV 카메라보다 해상도 등 기능은 더 우수하면서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산불 감시, 방범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창업자에게 제품화 개발 지원을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2월 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www.3dc.or.kr 참조하면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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