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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할매할배의 날’ 추진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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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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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 대구시 동성로 일원에서 을미년 새해 첫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대구․경북 8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공동협력 MOU 체결식’과 ‘길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이늘 행사는 주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동성로를 중심으로 손주 어린이들과 8개 기관단체(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동희 대구광역시 의장,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이 함께하는 식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공동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거쳐 길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도는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 붕괴라는 사회적․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주가 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을 한달에 한번 찾아뵙고 소통하며, 격대교육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손주-부모-조부모가 함께해 가족공동체를 이루자는 배경에서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2014.11.27.일자)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경제독립운동인 ‘국채보상운동’과 현대 한국사회의 첫 민주화 운동인 ‘2.28 민주화 운동’의 발생지이면서 새마을 운동인 주역인 한뿌리 대구․경북이 ‘할매할배의 날’을 성공적으로 추진 정착시켜 가족공동체 회복이라는 국민정신운동으로의 승화시키기 위한 기틀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공동협력 MOU 체결에 따른 구체적 실천계획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역사적·지리적·문화적으로 한 뿌리인 대구․경북 협력체계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격대(세대)간 소통 매체 개발, 격대교육, 제정취지 홍보를 중점사항으로 설정해 행사, 교육, 대회, 이벤트 등의 다양한 실행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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