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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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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수용품 등 28개 품목 특별관리, 부정축산물 유통단속 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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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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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관리를 위하여 5일 오후 3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대구백화점, 소비자단체, 구․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 모두가 물가 걱정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논의한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2월 2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2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설 명절 중점관리 대상품목(28개)
△농축수산물 (15개) -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쇠고기(국산, 수입), 돼지고기, 달걀, 닭고기,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개인서비스 (3개) - 돼지갈비(외식), 삼겹살(외식), 찜질방이용료
△생필품 (10개) -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밀가루, 두부, 식용유, 휘발유, 경유, 등유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의 개인 서비스 요금 부당인상 등에 대해 지도·단속을 벌인다.
또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16개소)를 운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 및 산지 출하활동 독려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와 구·군은 부녀회,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 사용 활성화와 같은 건전한 명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수시 가격동향 분석, 합동지도 단속반 운영, 대량보관업체 수급동향을 파악해 성수품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직거래장터 및 특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제수품을 미리 구입하는 등 합리적 소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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