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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지방정부과정 개회

2015년 04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전세계 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및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2시 경주HICO(3층 301호)에서 ‘지방정부 회의(LRA Conference)’가 개회됐다.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관용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국내인사와 콘리드 오토짐머만(독일) ICLEI 전 사무총장, 길 마르마차드(브라질) 브라질 미나스 제 라이스 하원의원, 기 프라딘(프랑스) 세계물위원회 이사, Bernadia I.Tjandradewi UCLG아-태사무총장 등 국외인사 및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방정부 컨퍼런스는 정치적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해 상호 간 물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단계에서 물 문제 해결방안의 실질적인 이행을 모색하는 자리로, 제4차 세계물포럼(멕시코시티, 2006)에서 개설되어 지방정부들이 물 이슈와 관련한 그들의 경험, 해결책, 그리고 성과들을 공유하도록 구성돼 있다.

지방정부과정 회의 목적은 첫째,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및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둘째, 이스탄불 물 합의문(IWC) 이후 지방정부 이행상황 점검과 향후 과제 도출, 셋째,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연계한 지방정부 단위 물 관리 정책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넷째, 지방정부의 성공사례와 정책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계 지방정부의 물 관리 정책 네트워크 기반 강화, 다섯째, 이스탄불 선언문에 명시된 합의사항을 달성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채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 및 정책방안 마련, 여섯째, 이스탄불 선언문에 기초한 한국 지방정부의 통합적인 물 관리 정책 시범사업 출범을 통해 한국 지방정부의 정책적 리더십 발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일정은 13일 오전 Study Tour*로 경주에코물센터, 포항하수재이용시설 견학 후, 오후 2시 경주HICO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래도시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 Cities)’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주요프로그램은 13일 첫째날 세션 1에 ‘개회사 등 기조연설’, 세션2에는 ‘지방정부 물관리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세션 3은 ‘물과 도시에 관한 대화’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며, 세션 4는 ‘대구-경북의 물관리 정책 ’이라는 주제로 개최도시 세션이 진행됐다. 이후 저녁 7시 부터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상북도 주최 지방정부과정 환영만찬이 개최됐다.

14일 둘째날 세션5에서는 ‘고위급 패널’이 진행되며, 세션6에 ‘도시의 물 관리 사례’에서 1. 시가현, 보고타시, 창원시, 포항시가 ‘수질, 하수, 생태계 관리’발표, 2. 서울시, 대구시, 멕시코시, 이스탄불 ‘도시화, 기후변화, 복원성’발표, 3. 파리, 더번, 멕시코, 피지, UN-Habitat에서 ‘수도사업자, 다층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세션7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대구․경북 물행동 계획’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이번 물포럼의 지방정부과정의 회의는 어느 한 지역을 넘어 나라와 세계를 보고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역사의 현장이다”며,“지금 지구촌의 물 문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그 해결의 주체는 바로 지방정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물 행동계획 선언문 채택을 통해서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경상북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전략을 소개하였다.

먼저, 낙동강 700리를 따라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멤브레인 R&D센터 등 물 인프라를 구축하고, 둘째, 백두대간 청정수를 활용한 먹는 샘물 개발, 셋째, 천리 동해안을 따라 해양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물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빈곤퇴치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물 부족 국가에 식수와 농업용수 개발 지원을 통해 경상북도는 생명의 근원인 물을 통한 인류의 공존과 번영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을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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