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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마을기업 집중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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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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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9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5년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신규 25개, 2차년도 지원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립경영 및 수익창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신규 18개, 2차년도 지원 12개 단체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마을기업의 경영성과 더불어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공헌도가 높은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마을기업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가장, 새터민 등이 참여한 단체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했다.
도는 2015년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30개 단체를 행정자치부에 추천했으며, 5월 중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 지정심사 및 현지실사를 대비해 준비서류 및 사업성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마을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지정된 해부터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2년간 사업비 지원과 경상북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 경제’를 통해서도 교육, 경영컨설팅 등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마을기업은 군위 찰옥수수 등 87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특히, 작년 9월말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군위 삼국유사 화본마을은 철도 이용객이 급감한 간이역과 지역의 폐교 등을 활용하여 연간 15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도는 올해에도 이러한 우수사례 전파 및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해 제2, 제3의 최우수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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