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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경제인 500명, 구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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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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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외경제인 네트워크로 구축된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구미에 모여 각종 경제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구미코에서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34개국 78개 도시 5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은 물론 투자활성화, 청년들의 해외취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친다.
행사첫날인 21일에는 오전 통상위원회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회원들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 지방의원, 무역관련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한다.
둘째 날에는 최근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상품 전시회, 투자환경 설명회, 청년인력 해외취업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상북도는 월드옥타 회원과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정보나 노하우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이 현지 경제․무역 정보를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해외시장의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북투자 환경설명회를 개최해 구미국가공단과 포항철강공단을 비롯해 동해안 해양관광, 북부 산림자원 등 경상북도 투자에 한인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의 청년 인재가 해외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고자 해외취업 상담회도 개최한다. 월드옥타 회원사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인재를 현장에서 면접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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