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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민주운동기념무대, 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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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상설 운영…2·28민주운동 정신 계승에 큰 역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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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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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공동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노동일 의장)는 17일 오후 3시부터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구의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한 “2·28민주운동기념무대”를 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에 개장, 상설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하여 우리 지역의 경북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의거로써 4·19혁명의 계기가 된 민주운동의 효시이다.
도시철도 명덕역 내에 설치된 2·28민주운동기념무대는 앞으로 음악동호인 또는 학생동아리의 연주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도시철도 3호선과의 환승역이기도 하여 도시철도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국채보상운동, 새마을운동과 함께 대구의 3대 시민정신인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 홍보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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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28민주운동기념무대 개장 공연은17일 오후 3시에 남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창작음악과 현대음악을 통해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구현대음악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팀이 2·28찬가, 아리랑 등 아름다운 무대공연을 펼쳤다.
상설 기념무대 이용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전화 053-257-0228, 팩스 053-254-0228)로 하면 된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정신 계승을 위한 ‘횃불지’를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기념음악회와 역사의 현장 사진전 개최, 전국고교생마라톤대회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28민주화운동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시민정신문화 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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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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