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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 내달 8일 영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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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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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영주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영주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것은 1994년과 2003년에 이은 세 번째로, 이번 대회에서는 시부 25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으로 선수와 임원 3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비 40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운동장과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시민운동장 본부석과 사무동 2동을 증축하고 화장실 8개소와 별관동 외부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했으며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축구장, 성화대 보수 등을 비롯해 대형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새롭고 깨끗한 모습으로 도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에 힘써 시민운동장 인근에 500면의 내빈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경북전문대 운동장에 선수단 버스전용 147면, 소운동장 주변에 일반용 415면, 자원봉사자와 도민체전 종사자들을 위해 가흥신도시 내 학교부지에 주차장 695면을 조성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서천둔치에 일반인용 주차장 1432면을 설치하는 등 총 3천 189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도민체전의 열기를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도 펼쳐왔다. 시는 4월 10일부터 시내버스 65대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택시 500여대에 도민체전 안내용 깃발을 달고 운영토록 했으며 대회기간 중에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택시의 모든 부제를 일시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5~10분 거리는 걸어 다닙시다.’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와 임원 9천여 명의 숙박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영주(1천 498실)와 인근 안동, 봉화, 예천지역(1천 114실) 숙박시설에 선수들을 분산 배치하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선수들을 위해 조식이 가능한 지역의 150여개 식당을 확보했으며 시민운동장 동문 앞에 200여석 규모의 먹거리 장터를 설치해 한식당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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