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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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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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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김천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지원 조례안 등 제출된 6건의 부의안건 처리와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위한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9일 실시된 현장방문에서는 감문국 주요 유적지인 개령면 동부리의 동부연당과 감문면 삼성리의 금효왕릉, 문무리 고인돌 등을 둘러보면서 김천의 발상지인 고대국가 감문국의 흔적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기회로 삼았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우리주변에 있으면서도 스쳐 지나쳤던 역사 속 유적과 문화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지역의 소중한 유적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해서,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임직원 가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구한 역사를 가진 김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하는 등 체계있는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이번 임시회에서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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