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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체성’ 탐색·발전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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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정신 계승·발전 위한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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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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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0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 회의실에서 「2·28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2·28 주역들을 대상으로 2·28 관련 역사적 자료들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28아카이브 구축과 2·28도서관 특성화’ 및 ‘2·28의 상생·공영과 국민통합’ 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등이 열리며, 2부에서는 ‘대구 정체성 심층탐색과 2·28의 정부기념일 지정’, ‘2·28 미래세대 양성과 청년 대구 토크콘서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그간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2･28정신 계승을 위한 ‘횃불지’ 발행, 기념음악회와 역사의 현장 사진전 개최, 전국고교마라톤대회 및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정신문화 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부터 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명덕역 내에 각종 동호인과 학생동아리의 연주활동 공간인 2·28민주운동기념무대를 상설 개장해 도시철도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및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 홍보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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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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