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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직비리 집중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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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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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실‧원‧국‧본부장과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바로세우기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내부적인 소통과 혁신을 강화해 ‘일 잘하는 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청렴한 경북 실현, 공무원 氣 살리기,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소방공무원 복무개선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경북 5無 원칙, 10대 氣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핵심은 ‘기강확립’과 ‘사기앙양’ 대책을 병행해 대대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되, 공직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국비 11조원 확보, 창조경제 기반구축, 도청이전 준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도 3대 국제행사, 도청이전 마무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동력 확보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먼저, 도와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공직윤리 중심으로 ‘5無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실천해 청렴경북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허가 비리 없는 경북, 금품비리 없는 경북, 부정청탁 없는 경북, 민원지연 없는 경북, 선거개입 없는 경북 등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5대 분야에 대해 3개반 80명으로 구성된 PRIDE 암행감찰단, NGO단체 임원 등을 중심으로 한 ‘민간 암행어사’를 통한 상시적인 감찰체제를 가동하되, 적극적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실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해 주민편의를 향상하고 경제살리기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공직 바로 세우기는 결국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면서, “특히 정부 돈을 아껴 쓰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예방활동을 통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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