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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R&D사업 본격 추진

-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진단·치료기술 개발 박차 -

2015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경북대병원이 지방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R&D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8년간 국비 195억 원, 시비 24억 원 등 연구비 378억 원이 투입되며 심뇌혈관질환을 좀 더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과 획기적인 치료기술 및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심뇌혈관질환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병을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생존하더라도 완치가 쉽지 않고 치명적인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는 심각한 질환이다.

경북대병원(주관책임자 김용림 교수)은 앞으로 대구경북첨복재단, 포항공대, KAIST 등과 협력하여 진단‧치료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종근당, SK케미칼 등 기업들을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시켜 관련 치료제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도 50억 원 정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 < 의료현장 중심 융합연구 생태계 구축>

ⓒ 경북제일신문

앞으로 경북대병원은 이번에 선정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R&D 과제 이 외에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될 당시 채택 되었던 대사성질환, 암진단, 생체조직 장기재생 분야 등 나머지 3개 과제도 단계별로 지정받아 국비 780억 원 포함 총 연구비 1,50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대표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개 병원을 지정하였으며, 진료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원 간 공동 연구를 촉진하고 의료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추진한 정책이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은 지정된 10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공모를 통해 R&D 과제를 수행할 병원을 선정하는 것으로서 현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그리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경북대병원 등 6개 병원이 선정되었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진국형 병원 비즈니스 모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임상인프라, 첨복단지,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의 연계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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