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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생체영상 장비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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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동물센터, 신약개발 연구자 대상 의뢰자 맞춤형 전문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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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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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는 ‘의뢰자 맞춤형 생체영상 워크숍’을 통해 제약회사, 바이오 관련 기업, 기관·단체 연구소, 대학 등 신약개발 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의뢰자가 원하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광학영상 장비(IVIS Spectrum CT, Lumina K, FMT 4000)를 비롯한 Micro-MRI, Micro-CT, Micro-PET/SPECT 등 최첨단 생체영상 장비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약개발 바이오 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교육과정에는 ▲ 신약개발의 전임상 시험에 유용한 영상기법 교육 ▲ 영상장비의 원리 및 응용기법 교육 ▲ 의뢰자 수요에 맞춘 동물 영상 촬영 ▲ 영상분석 교육 등으로 내용이 구성될 예정이다.
생체영상 장비의 활용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결과의 신뢰도 및 유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생체영상 장비를 활용한 ‘신약의 유효성 평가기법’을 다루는 교육과정이 전무한 실정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가 국내 전문가 양성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동물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맞춤형 실습교육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되며, 수시접수를 통해 상호 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신약개발에 있어 생체영상 장비활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내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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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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