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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ICT융합 기술 활용 중소기업 육성 및 농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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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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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ICT융합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 구미시, 영천시가 총사업비 72억 원으로 3년간(2015년~2017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먼저, 구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기업의 지능형 영상(CCTV) 인식 기술과 ETRI가 보유한 기술인 무선통신 센서제어 시스템을 융복합해 화재 감지를 위한 적외선 센서 기술 및 다중센서기반 복합환경 인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안전, 주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기존의 센서에 제어, 판단, 저장, 통신 등의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센서기술이 ICT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농업에 ICT기술을 접목해 특화작물의 생육 환경(빛, 온도, 습도, 물, 영양분 등)을 자동 측정․분석해 주는 기술 개발 및 실증 시스템 구축과 좁은 지역별 농업기상정보(저온, 우박, 서리 등) 제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지역내 농가의 노동력 절감,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에 ICT를 융합한 스마트 농업은 최근의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지역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적의 생장환경 조성과 생산과정에서의 정밀농업(센싱) 구현을 통해 생산품질의 균일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된 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된 ETRI는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기관으로 정보 통신 및 전자분야 기술 개발․보급, 표준화, 관련 산업체에 대한 기술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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