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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TV 한국관광 프로그램 촬영 위해 안동 방문

2015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베트남 국영방송인 베트남 VTV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을 체험하는 장편 프로그램 제작의 일환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안동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한다.

‘언니야! 한국 가자’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3명의 베트남 여성 연예인이 서울, 안동, 경주, 부산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문화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중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베트남 국영 VTV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팀은 안동에서 봉정사, 하회마을, 부용대, 도산서원, 월영교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안동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안동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유명 연예인이 안동을 찾아 직접 관광․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면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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