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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원리 도율종중 고택’ 경북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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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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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7월 13일자로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181번길 2-8에 있는 ‘영주 원리 도율종중 고택(榮州 院里 道栗宗中 古宅)’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2호로 지정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심의결과 「영주 원리 도율종중 고택」은 영주에 약 500여 년간 세거한 안동권씨 사용공파의 대표적인 건물로 경북 북부지역의 뜰집이 튼 ‘ㅁ’ 자형에서 ‘ㅁ’ 자형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배치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부형 살림채의 평면구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살림채에 정자까지 갖춘 상류주택이라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근년에 일부 수리가 있긴 했으나 건립시의 입체적인 벽면의 구성과 구조ㆍ형태는 잘 간직하고 있어 당시의 가옥구조 및 주생활 연구에 좋은 자료로 판단되어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ㅁ’ 자형 안채와 모운정을 포함한 2棟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였다.
영주시는 2008년부터 매년 2억~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에 있는 비지정문화재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고택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여 향후 인성예절교육과 각종 문화체험 공간 활용 및 문화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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