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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체르마트 분천역, ‘한 여름의 산타마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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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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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58일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끈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 이번 여름을 맞아 18일부터 한 달간 ‘한 여름의 산타마을’로 새로워져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산타마을은 ‘여름’이라는 테마로 객차 1량을 한여름칸, 한겨울칸으로 특색있게 개조하고 대형 산타조형물과 레일썰매장, 옛날 동력 기관차 형태의 레일바이크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페달보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일상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한 여름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분천역에 비치된 엽서에 소망이나 사연을 담아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날에 선물과 함께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역사 주변에 인견 염색, 비누공예, 벽화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체르마트’라고 불리는 분천역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스위스 요들 공연단(ENZIAN YODEL CLUB)의 요들송, 민속악기 연주, 포크댄스 등 공연을 관람하며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여름·겨울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테마를 개발하여 산타마을이 봉화를 대표하는 테마 체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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