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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중소업체 우수상품 판로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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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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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대기업유통업체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납품, 입점 등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4회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를 27일 오후 2시 이마트 칠성점에서 개최한다.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주관하는 판촉행사로서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백화점, 대형마트 관계자에게 선보이고, 전문가 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대기업 유통업체에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여 지역업체의 판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2013년 8월 동아쇼핑센터에서 처음 개최된데 이어 네 번째 행사로, 식품분야 18개와 잡화, 화장품, 안경 등 비식품분야 29개 총 47개 업체가 참가하며, 지금까지 품평회를 통해 43개 지역업체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 입점, 기획전 등의형태로 판매기회를 제공받았다.
아울러, 이마트 본사 Buyer 10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유통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평가하고, 선정함으로써 참여업체에게는 어느 때보다 광역적 유통경로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로 보여진다.
또한, 대구시는 상위 20% 정도를 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하여 대기업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납품, 기획전, 입점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앞으로도 대기업 유통업체가 지역의 우수상품에 대한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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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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