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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국산화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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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R&BD 인프라 구축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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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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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의료기기센터)는 28일 의료기기센터 대회의실에서 ‘병원-센터-기업의 공동협력 프로젝트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기의 실수요자인 병원과 공급자인 기업의 상호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센터 및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과 (주)이루다, (주)아이티아이 등 4개 의료기기 기업,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전혈구 계수검산기기(CBC: Complete blood cell count device)’의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교류와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혈구 계수검산기기’는 혈액 속 혈구를 분석하여 백혈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해외 3대 글로벌 기업이 전 세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는 100%를 점유하고 있어 국산화를 위한 전략 도출이 시급하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 의료기기센터는 구축된 글로벌 수준의 최첨단 장비 및 시스템을 통한 One-stop R&BD 인프라 제공, ▲ 병원에서는 아이디어와 임상경험을 통한 임상적 지식 공유, ▲ 기업에서는 R&D 기술력과 사업화 노하우를 통해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생산 및 사업화를 담당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 앞서 병원과 기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한국형 의료기기 R&BD 협력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와 같은 협력체를 통해 도출된 전략의 효율적인 추진과 향후 지속적인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병원과 기업의 중간에 있는 의료기기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정재관 정책실장은 “기업은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한 임상지식과 인프라의 부재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데, 의료기기센터와 대형병원이 취약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성공모델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상일 센터장은 “국산 명품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서는 병원과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한국형 의료기기 R&BD 협력체의 구성과 병원-기업 가교 역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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