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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기업현장 간담회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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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간담회 총 6회 개최, 48개 기업 81건 애로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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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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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지역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업종별 기업현장 간담회」를 6회 가졌다. 여기에서 전체 48개 기업 대표를 만나 81건의 애로상담을 하는 등 기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48개 기업으로부터 81건의 기업애로 상담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분야별로는 기반시설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용지 분야 10건, 인력 분야 10건, 자금 분야 9건, 기술 분야 8건, 교통 분야 8건, 제도개선 분야 6건, 마케팅 분야 2건, 기타 9건이 접수되었다.
건의사항 81건 중 46건을 해결하였고, 추진 중인 사항은 10건, 제도개선 6건이며, 기타 19건은 대구시 관련부서, 구․군, 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제도개선 사항은 해당 기관별 정부협의를 추진하며, 향후 정책입안 및 지원시책 추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업종별 개최로 대구시 관련부서,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간담회 장 즉석에서 답변하여 궁금증을 바로 해소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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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염색 산단 간담회(4. 29.)> | ⓒ 경북제일신문 | |
간담회는 4월 17일 달성1차 산단에서 운송장비업체, 22일 서대구 산단에서 섬유업체, 29일 염색 산단에서 염색업체, 5월 6일 제3산단에서 도금업체, 13일 성서 산단에서 전기․전자업체, 20일 검단 산단에서 기계․금속업체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가졌다.
검단 산업단지에 입주한 A사 부사장은 “중소기업청 R&D 과제 수행 중 목표달성 평가 시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발급이 필요한데 신제품으로써 공인기관 성적서 발급이 어려워 난감함에 처한 애로사항을 간담회 장에서 토로하였는데, 즉석에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연구팀장이 제품 시험성적서 발급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간담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 외 주요 해결된 사례로 달성1차 산업단지 내 주요도로 아스팔트 포장 및 인도블럭 보수 완료, 제3산단의 도금업종 집적화 단지 조성, 염색 산단의 신천대로 이용 진입로 건설, 성서공단 셔틀버스 노선과 세부지점별 시간 안내 자료 배부, 검단 산단 개별기업의 인력고용 애로사항을 대구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연계하여 해결하였다.
산업단지별 주요 건의사항은 각 산업단지가 처한 환경을 반영한 건의 내용들이 많았다.
- 달성1차: 교통여건 개선, 도로보수 등 기반시설 정비와 외국 근로자 안정된 채용
- 서대구: 주차공간 확보, 조경 등을 반영한 발전적인 재생사업 청사진과 추진상황 안내
- 염색: 도로, 주차, 복지, 인력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공해저감 시설 설치 시 지원
- 제3산단: 도금업종 안정된 경영을 위해 집적화 단지 조성
- 성서 : 휴대폰 부품의 급속한 모델변화와 생산공장 해외 이전에 따른 경영애로
- 검단 : 기업 내 여성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검단들 개발 시 기업 참여 방안 등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간담회가 기업으로부터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업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기업지원 관계자에게는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적극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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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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