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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새 우편번호 시행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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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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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이는 2014년 1월1일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의 5자리 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봉화군은 새 우편번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봉화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배원들이 새 우편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6월까지 부착하기로 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집이나 건물 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보면 새 우편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바뀌는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로 만들어졌으며, 전체 다섯 자리 중 앞의 두 자리는 특별(광역), 시, 도, 중간 자리는 시, 군, 자치구를 의미하며, 뒤의 두 자리는 해당 지역 내에 순차적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구성됐다.
봉화군의 새 우편번호는 36200부터 36273까지 이다. 예를 들어, 봉화군청이 위치한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111'의 새 우편번호는 '36239'이다.
봉화군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새 우편번호 서비스의 조기 정착과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우체국 콜센터(1588-1300),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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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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