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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중국 지린성, 우호교류협정 체결

2015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환 동해 시대를 대비하고, 북방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의 지린성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중국 동북3성의 하나인 지린성(吉林省)을 방문해 경제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경제․물류, 과학기술, 문화관광, 농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상호방문 시스템 구축, 민간교류 지원, 공무원 상호파견 등 양 도·성의 교류협력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에 교류협정을 체결한 지린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북한의 개방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등 다자간 경제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물류 요충지다.

특히, 포스코에서 국제물류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중국정부에서 창춘~두만강~동해를 잇는 창지투(창춘, 지린, 투먼) 개발로 동해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경북도에서는 북방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반드시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곳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지린성과의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국제교류원을 상호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매결연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제2의 북방진출 거점으로 계획하고 있는 연해주와의 교류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등 북방지역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동해 중․남부선(울산~포항~삼척) 유라시아 횡단철도 연결, 남북7축 고속도로의 아시안하이웨이 연결을 비롯한 대륙진출 초광역 SOC구축을 본격화하는 등 통일시대에 대비한 환동해-북방 이니셔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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