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전 10:03:3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의료/보건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약령시 한방먹거리 경연대회 개최

2015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약령시의 한약재를 활용한 간편 먹거리 개발을 위해 ‘제1회 대구약령시 먹거리 경연대회’가 10월 2일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 소공원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구약령시 RIS사업단(단장 황의욱 경북대 교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예선(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9월에 열린 예선심사를 통과한 10팀이 10월 2일 결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본 행사인 한방먹거리 경연대회는 10월 2일 12시에 개최되며, 경연대회 전후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써 결선무대에 먹거리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소비자품평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약령시와 한약재, 한방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첫 대회로 상위 입상자에게는 2016년 5월에 개최되는「개시 358주년 기념 2016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때 무상으로 홍보부스를 제공해 개발한 한방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658년(조선 효종 9년) 경상감사 임의백이 왕명을 받들어 문을 연 대구약령시는 한국 최고(最古)의 약령시로서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나,

비타민 등 대체재의 등장으로 인한 한약 수요 감소와 2011년 8월 현대백화점 대구점 개점 이후 상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한방업소 감소 등으로 과거의 명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레스토랑, 커피숍, 헤어숍 등 약전골목 내 비한방업소의 증가 (2015년 8월말 현재 40여 개)는 대구약령시 고유의 한방 관련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았다.

이번 행사는 비한방업소의 증가에 따른 약령시의 정체성 위기에 대응해 대구약령시를 ‘한방․건강 테마거리’로 새롭게 이미지화하고, 전승․보전하려는 관련 기관들의 노력으로 이뤄지게 됐다.

대구시와 중구청은 향후 이번에 개발된 한방먹거리(요리, 레서피)를 약령시 내 일반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 보급․권장하는 시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357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약령시는 대한민국의 문화재로써 귀중한 문화관광자원이고, 근래 약령시 내 비한방업소의 증가는 위기이자 새로운 내방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대구시는 앞으로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대구약령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한방관련 쇼핑의 거리, 건강과 힐링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의성군,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