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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터키에 800만 달러 규모 DR시스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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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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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내 중소기업이 터키에서 진행된 대규모 국제입찰을 통해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
경북 구미의 X-ray 전문기업인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터키 보건성이 병원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DR시스템 교체와 관련한 800만 달러 규모의 수주에 성공, 지난 7월 15일 계약을 체결했다.
디알젬은 지난 2013년에도 터키 보건성 국제 입찰에 참여해 250만 달러의 물량을 수주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을 가능하게 한 정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이 밑바탕이 됐다”며 “품질가격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DR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터키에 보급하게 된 DR 시스템은 다이아몬드, 토파즈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세계적인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이다.
다이아몬드(DIAMOD)는 U형 스탠드 타입의 디지털 진단영상 촬영시 스템으로 좁은 공간에 고성능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고성능 검출기및 영상처리 기능으로 저선량으로도 정확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제품에 포함되 있는 원격진단 기능은 보다 정확하고 빠른 장비 진단과 서비스를 가능케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510k 인증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200여대가 운영 되고 있는 제품이다.
토파즈(TOPAZ)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출력 이동형 디지털 진단영상촬영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디지털 평판형 검출기를 탐재해 우수한 품질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고,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이동이 자유로 운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해당 제품들은 이미 해외 대표적인 방사선 학회인 RSNA(북미방사선의 학회), ECR(유럽방사선학회) 등에서 세계 영상의학대가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알젬은 최근 이전 준공된 구미공장을 통해 최단기에 터키에서 수주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디알젬은 지난 2월 8일 구미에 연간 진단용 촬영장치 3,000대, 엑스선 제너레이터 1만대 생산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구미공장은 X-ray 시스템의 제조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으로 2년여 준비 과정을 통해 마련되었고, 이번 터키 보건성 낙찰 물량이 상당하지만 단기간에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알젬은 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DR시스템 생산의 세계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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