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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상북도 통계웹진’ 제2호 발간

2015년 08월 21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해방 70년과 인구변화’를 주제로 ‘경상북도 통계웹진’ 제2호를 발간했다.

‘경상북도 통계웹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과 지역통계에 대한 체계적 정보 제공 및 통계 이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경상북도가 계간으로 발간하는 인터넷 잡지다.

이번 통계웹진 제2호는 해방 후 실시됐던 인구통계조사를 회고하고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해방 70년과 인구변화’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국가기록원에서 공개한 ‘남한(38도 이남) 지역 및 성별 현주인구조사’(이하 1946년 현주인구조사)의 결과보고서와 2015년 경상북도주민등록인구 결과자료를 이용해 해방직후와 현재까지 지역의 인구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이 공개한 해방 후 인구총조사 관련 사진자료들도 함께 게재돼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해방직후 인구변화는 1946년 8월 당시 남한의 인구를 1944년 간이인구총조사 결과와 비교했다.

1946년 8월 25일 기준으로 실시한 현주인구조사에 따르면 당시 북위 38도선 이하지역의 총인구는 1936만 9천명으로 2년 전인 1944년에 비해 349만명(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방직후 인구증가의 요인으로는 70만명의 인구 자연증가와, 징집․징용 등에 의한 해외거주 인구의 귀국으로 약 220만명의 인구유입이 이뤄졌고 나머지 60만명은 확인이 불가능하나 38도선 이북 유입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방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역인구의 변화는, 현재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1946년부터 현재까지 도와 23개 시․군의 인구변화를 추적한 결과를 담고 있다.

1946년 경상북도의 인구는 285만 9천명이었으나 2015년 6월 현재 인구는 274만 6천명으로 69년 전에 비해 11만 3천명(연평균 –0.1%) 감소했다.

1946년 당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상주시로서 22만 2천명을 기록했고 포항시 22만 1천명, 경주시 22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69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구미시로서 1946년 10만 1천명에서 2015년 42만 6천명으로 연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포항시(연평균 증가율 1.2%), 경산시(연평균 증가율 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의성군으로 1946년 18만명에서 2015년 5만 5천명으로 연평균 △1.7% 감소했고 이어 예천군(△1.6%), 봉화군(△1.56%)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경상북도 통계웹진’ 제2호는 경상북도 통계홈페이지(http://stat.gb.go.kr)에 게재하고 e-book형태로도 게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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