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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중소기업운전자금 2,77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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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당 3억원 이내 융자지원, 대출이자의 3%~5%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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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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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즈음해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운전자금을 2,770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와 수출 감소세 지속, 중국 경기 불안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내외적 불안 요인들로 자금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중수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줌으로써 자재비 및 인건비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에 체불임금과 미결재 대금 등을 해소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관광숙박․자동차정비업․엔지니어링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장애인기업, 경북중소기업대상수상 업체 등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 원까지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3%~5%를 1년간 도와 시․군이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에서 접수하며, 지원대상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통해 추석 전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융자 희망기업은 시․군별 접수일을 반드시 확인 후 신청마감 전에 접수해야 한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추석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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