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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줄기세포 및 바이오소재 기업 2개사 첨복단지로 이전

- 줄기세포 항노화 R&D 및 치료 센터, ’16년 상반기 착공, ’17년 가동 -

2015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줄기세포 및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칸과 ㈜아디포젤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다.

대구시는 미래 의료산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줄기세포 및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메디칸과 ㈜메디칸의 자회사인 ㈜아디포젤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하고, 13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메디칸은 2016년 상반기 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한 후 연구소를 개소하고, 그 후 5,100㎡(1,545평) 부지에 ‘줄기세포 항노화 R&D 및 치료 센터’를 건립해 현재 보유중인 80여 개의 원천기술(줄기세포 배양기술, 세포분리기술 등)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센터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메디칸(대표 이희영)은 2001년 서울에서 설립되어 현재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보적인 줄기세포 배양기술(소프트웨어)과 자체개발 배양장비(하드웨어)를 동시에 갖춘 첨단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0여 개 병원에 공급된 줄기세포 배양장비는 순수 메디칸의 기술로 개발된 배양시스템으로써 첨복단지 입주 후 장비 최적화 과정을 거친 후 2016년부터는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본격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전단계로 올해 12월 일본 후생성의 줄기세포 배양센터(CPC) 해외 1호 센터 심사를 앞두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 가동함을 목표로 하는 ‘줄기세포 항노화 R&D 및 치료센터’는 줄기세포 배양기술 연구개발 및 임상, 그리고 개발된 바이오 제품을 바탕으로 한 시술 등 항노화 치료와 바이오 신소재 개발 중심 R&D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디포젤(대표 조용우)은 ㈜메디칸의 자회사로 2014년 설립된 이래 생체소재 R&D에 집중하여 인체조직 지지체 및 이식재, 화상․창상 치료용 하이드로젤, 인체유래 콜라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했다.

㈜아디포젤의 바이오 소재는 신체내부에 흡수되면서 자기조직화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 인공보형물, 이식재의 부작용이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첨단 바이오 신소재이며, 기본소재인 지방ECM(세포외 기질)의 가공법은 국내․외 특허출원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주)아디포젤은 7명의 공학박사, 의학박사, 교수들이 참여하여 설립한 바이오 신소재 관련분야 최고의 R&D기업이며, 2016년 본사를 첨복단지에 이전할 계획이다. ㈜아디포젤은 첨복단지 이전 후 기술을 보유 중인 첨단 바이오소재 4종에 대한 임상시험 절차를 밟고 제품화 한 후(2020년 제품화 목표) 국내․외 바이오소재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연간 수백억 원 대의 해당 분야 바이오소재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메디칸과 ㈜아디포젤은 이번 첨복단지 이전 이후 200억 원 정도의 투자와 100여 명(2020년까지)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칸과 ㈜아디포젤의 이전은 지역 항노화 분야 바이오 신소재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대구시가 국내 항노화 환자 치료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줄기세포 및 바이오 신소재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두 전문기업을 유치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뚜렷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대학의 연구자 및 첨복단지 핵심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를 줄기세포 및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 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38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55개사 등 총 93개사의 의료 기업을 유치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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