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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당초예산 8천억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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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회계 6,320억 원, 특별회계 1,730억 원, 19.5%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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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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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5년 대비 7.7% 증가한 8,050억 원의 2016년 예산안을 편성,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015년 5,731억 원 보다 10.28% 증가한 6,320억 원, 특별회계는 72.31% 증가한 1,730억 원으로 편성했다. 경북도내 시부에서 유일하게 지방채무 없이 건전 재정성을 유지하면서 예산 규모가 크게 증가하게 된 것은 연초부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 노력한 결과 보조금이 증가하였으며,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 및 혁신도시 조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세는 지난해 550억 원 대비 27.27% 증가한 700억 원을 편성하였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가 1,548억 원(24.5%)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분야 1,198억 원(19.0%), 수송및교통분야 570억 원(9.0%), 환경보호분야 493억 원(7.8%), 일반공공행정분야 440억 원(7.0%), 국토및지역개발 413억 원(6.5%),문화관광분야 359억 원(5.7%) 등의 순으로 편성했다.
기타특별회계 중에는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특별회계는 2단계 조기분양으로 세외수입 증가 256.63% 증가한 987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3단계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취약지구 개선 등 원도심 개발 예산 비중을 대폭 증가하였다.
특히, 화장장 이전 및 간이양로주택 건립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삼애원 진입로 개설 설계 5억 원, 공동묘지 이전 35억 원 등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애원 개발 예산을 편성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사회복지, 농림, 지역개발분야에 중점 배분하였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김천 건설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임기내 공약사업은 반드시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김천시의회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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