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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178회 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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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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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가 1일 오전10시에 열린 제178회 2차 정례회 첫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3일간의 회의를 시작했다.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개최해 박보생 시장의 2016년도 집행부의 각종사업에 대한 개략적 설명 및 운영 방향에 관한 시정연설과 2016년도 예산안 및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관련 안건 제안 설명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하여 총 39건이며 의회운영위원에서 1건, 안전행정위원회에서 1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22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예산안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16년도 예산안 규모는 2015년도 당초예산안보다 19.5%증액된 8,050여억(일반회계 6,320여억, 특별회계 1,730여억) 규모이며, 12월 3일에서 8일까지 열리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9일부터 15일까지 총 5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8일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21, 22일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병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시 역사상 가장 많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번 회기에 의원들이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하고 방대한 예산을 잘 심사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배분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 당부하였으며, 관계 공무원들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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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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