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산업구조 재편에 올인
|
2015년 1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국가와 지역경제 그리고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부상이 절실한 시점에서 경북도에서는 대형 예타사업 및 다양한 신규 국가사업 유치로 지역산업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경상북도는 매년 1~2건 통과에 불과한 매우 어렵고 힘든 대형 국책사업인 예타사업을 올해는 3건이나 통과시키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추진 중인 예타사업은 총 5건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1,272억원)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710억원)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3,722억원) 등 3건(총 5,704억원)이 예타를 통과하였고,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5,085억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2,300억원)이 내년 상반기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 재편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14개사업, 총 7,776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있었다. △3D프린팅 △철도차량 기반구축 △무선전력전송산업 등으로 이들 사업은 지역의 기존산업과 연계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대형 예타사업과 확보된 신규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경상북도는 7대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R&D특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를 뒷받침하는 양대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7대 신산업은 ① IOT신사업 ② 바이오․백신 ③무인기술 ④로봇융합 ⑤첨단소재 ⑥K-뷰티․테라피 ⑦스마트 녹색산업으로 우선, IOT 신사업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팩터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를 인터넷 환경과 연결하는 5G 미래 이동통신 그리고 해외 통신망 사업자 인증랩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 환경 조성이 핵심이며, 바이오․백신산업은 백신산업 예타통과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 유치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암, 당뇨병 등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압타머기반 다중진단, 천연물기반 치료신약 등 첨단바이오 분야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7대 신산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도 지역을 넘어 국가경제 발전 차원에서 다른 지역과 큰 틀에서 협력해 지역산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